플라스틱 메모리즈 - 애니추천

이번에 리뷰할 애니메이션은 2015년 3분기에 방영한

오리지날 애니의 플라스틱 메모리즈라는 애니입니다.

1쿨로 완결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감동적이자 슬픈 애니를 가져왔습니다.

오리지날 애니로 나왔는데 내용이 지금보다 더 과학이 발전된 세계에

안드로이드들이 가정에 도우미로 제공되는 세상입니다.

거기서 한 평범한 졸업생 남주가 그런 안드로이드를 제공하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한 아일라라는 ai 안드로이드를 만나서

파트너로 일하게 같이 일하게 되고

둘이 사귀게 되는 내용입니다.

보통 로봇이랑 사귀는 그런 내용은 종종 나오곤 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별로 인간이랑 로봇이라니 이 뭔

하여튼 남주와 로봇인 여주가 처음에는 파트너로 아주

아직 일을 잘못하는 아일라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곳마다

제대로 일을 못하고 쫓겨나가고 그렇게 지내다

중간에 지급용 로봇이 폭주해서 그것을 막기도 하고

중간에 위험한 일도 겪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둘이 결국 사귀게 되고 

데이트하는게 1쿨 주내용입니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평범한 사이보그 연애물, 일상물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문제가 있는게

여기 안드로이들은 다 기간이 있어서 기간이 지나면

다 폐기가 됩니다. 

그리고 아일라도 기간이 있고 이게 작중 시점으로는 

많이 남아있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사귈떄도 이것떄문에 아일라가 거절하고 했지만

남주의 끈질긴 노력덕분에 결국 이어지게됩니다.

그냥 시한부 인생이라 보면 됩니다.

그렇게 시한부가 다 될때까지 연인생활을 하다가

마지막에 결국 아일라가 기간이 되면서 멈추게 되고

이렇게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진짜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반전이 있겠지라고 봤는데

반전 없는게 반전이었습니다.

정말 처음에 나온 그대로 시한부 기간동안 사귀고

1쿨 마지막에 끝나게 됩니다.

이게 보면서 나도 그렇고 참 슬픈 애니였습니다.

끝에 결국 이렇게 된게 감동적이라고도 해야되나

마지막 장면이 참 슬펐습니다.

감동적인, 슬픈 애니 좋아하면 보는게 좋으며

충분히 잘만든 수작이니 보는걸 추천합니다.